기상청이 8일 13시 10분에 발표한 기상 속보에 의하면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내륙, 충청남도지역에는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서해상에서 또 다른 비 구름대가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어 8일 중부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8일 11시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서해5도 ▲강원도(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천광역시(강화군)이다.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전라남도(여수시, 완도군, 진도군) ▲흑산도. 홍도 ▲경상남도(통영시) ▲제주도(제주도북부) ▲울릉도. 독도다.
한편 ▲경상북도(경산시, 칠곡군, 김천시,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함양군, 합천군)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