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2명 중 1명, 구급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

아시아나 착륙사고로 숨진 왕자린과 예멍위안(왼쪽)의 생전 모습(출처=웨이보)
아시아나 착륙사고로 숨진 중국인 여고생 2명 중 예멍위안(16)이 구급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숨진 중국인 여고생 2명 중 1명은 현장에 달려온 긴급 구조차량에 치였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11일, 봉화망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발표를 인용해 아시아나 착륙 사고로 숨진 예멍위안이 당시 구급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교통안전위원회와 샌프란시스코경찰 측은 “예 양이 비행기 착륙사고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후 구급차에 치였는지, 구급차에 치여 사망했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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