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슈스케5’ 심사위원 합류, 이하늘도 2년만에 복귀

심사위원 섭외로 난항을 겪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5’가 가수 겸 제작자 윤종신과 DJ DOC 이하늘을 심사위원으로 전격 섭외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윤종신은 지난 10일,‘슈퍼스타K5’ 3차 예선 심사를 맡아 이승철, 이하늘과 함께 극비리에 녹화를 마쳤다.


한 가요관계자는 “윤종신이 이하늘, 이승철과 함께 10일 녹화를 마쳤다”라며 “지난 시즌에서 불참했지만 장고 끝에 ‘슈퍼스타K5’에 합류한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윤종신은 시즌 1,2,3에 이어 시즌 5의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한명의 심사위원으로는 서울 3차 예선 심사를 맡았던 이하늘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특히 이하늘은 방송 전 관리 차원에서 ‘슈퍼스타K’를 지원하는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상담을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하늘이 '슈퍼스타K5' 심사를 맡게 될 경우 지난 2011년 DJ DOC 전 멤버 갈등을 빚은 뒤 2년만에 전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하게 된다.

‘슈퍼스타K’는 지난 해 시즌 4에서 전회까지 심사를 맡았던 윤종신이 하차하면서 가수 싸이와 윤미래를 심사위원으로 하차한 바 있다. 그러나 ‘강남스타일’로 일약 국제 가수로 떠오른 싸이의 해외스케줄이 ‘슈퍼스타K’ 일정과 맞물리면서 가수 윤건을 대타로 섭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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