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발-제주행 아시아나 항공 기체결함 출발지연


13일 오전 6시 30분쯤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 oz8903편 비행기가 기체고장으로 2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출발직전 이상이 발견돼 기체 점검을 했고 결함이 발견돼 출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오전 10시 30분쯤 출발하는 대체비행기를 준비했지만 승객들은 김포공항에서 4시간 상당을 기다려야 한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안내를 잘 해주지 않는다며 항공사 측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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