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수도 리마 한 주차장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쯤 불독과 주인들이 모여 스케이트보드를 탄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불독으로 유명세를 얻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팬까지 거느린 잉글리쉬 불독 '비우프(1)'는 그 중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다.
오토, 베니토 등 다른 불독들은 아직 주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지만, 비우프는 혼자 보드를 밀고 나가 탈 수도 있다.
비우프의 주인 이반은 공식적으로 개들을 위한 스케이트보드 학교를 열어서 수익금으로 개 보호소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