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2년 만에 컴백하나? "'미래의 선택' 긍정 검토"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겸 연기자 정용화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 전망이다.


정용화는 올해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주연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16일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며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하는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화과 '미래의 선택'에 출연하게 될 경우 2011년 MBC '넌 내게 반했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미래의 선택'은 방송작가로 일하는 여성이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의 자신에게 인생 조언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용화는 외모와 실력을 갖춘 방송국 PD를 연기할 예정이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투하츠'를 집필한 홍진아 작가와 KBS '못된사랑', '강력반' 등을 연출한 권계홍 PD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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