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는 왜 이처럼 재미난 역사를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신간]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

최근 역사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한국사를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보이는 등 역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역사 지식이 상당 부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역사 교육 강화에 대한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학창 시절에 교과서를 통해 배우게 되는 역사는 지루할 수밖에 없다. 책 한권에 담겨진 수천년 역사의 길고 방대한 내용을 암기해야 하고 배워야 하니까 말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교과서로 소개되는 역사에 대해 재미 없다거나 어렵게 느낀다.


하지만 이 책은 수업시간에 소개되지 않는 우리 역사의 재미난 이야기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상식 뒤에 숨겨진 이야기나 혹은 무심코 지나쳐 버린 숨겨진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를 80여 테마로 나누어 재미있게 들려준다.

고대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참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이야기들과 에피소드들을 한 권에 담았다.

더욱이 이들 에피소드들은 재미있게 읽히는 가운데 그 역사적 배경과 시대의 참모습이 이해되도록 하는 의도였던 만큼 굳이 역사를 외우려고 애쓸 필요 또한 없다.

역사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하는 청소년들과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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