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훈남 코리 몬테이스 사인은 '역시 술과 마약'

코리 몬테이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의 스타 코리 몬테이스(31)가 돌연사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고 17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검시관은 부검과 독극물 검사 분석 결과 몬테이스가 헤로인과 술 등 치사량의 혼합된 약물 독성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몬테이스의 시신은 지난 13일 캐나다 밴쿠버 페어몬트 퍼시픽 림 호텔방에서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혼자 있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감시 카메라에도 새벽에 그가 혼자 방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지서장 더그 레파드가 말했다.

지난 2011년 퍼레이드 매거진과 인터뷰 중 자신이 13살부터 마약을 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살아 있는게 기적"이라고 말했으며, 지난 3월에도 마약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갔다.

몬테이스는 지난 2009년부터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 '글리'에서 '핀 허드슨'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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