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러브락컴퍼니 측은 16일 “최근 대마초 사건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한국의 록음악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과 록음악의 부흥을 위해 애써주신 음악관계자 및 동료 뮤지션에게 죄송스런 마음”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갤럭시익스프레스 멤버들은 현재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사건에 연관된 멤버들의 검찰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멤버들은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응해왔으며, 향후 재판에 임할 예정”이라며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무기한 활동을 중지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이번 사태로 인해 케이블채널 ‘밴드의 시대’ 우승이 무효화됐다.
한편, 지난 5일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리더 이주현이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고 9일에는 다른 멤버 박종현이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