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다 급류에 휩쓸린 30대 숨진채 발견

17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순천시 황전면의 한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던 김모(39)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순천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진 곳에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 실종됐던 김 씨를 하천 하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씨 부부는 함께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김 씨의 부인은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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