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가 높은 배우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간 출연료 7500만 달러(한화 약 840억 원)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최근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를 히트시킨 채닝 테이텀으로 총 6000만 달러(약 671억 원)를 받았다.
채닝 테이텀은 할리우드의 차세대 훈남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05년 데뷔 후 영화 ‘스텝 업’ ‘스텝 업2’ ‘쉬즈 더 맨’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특히 채닝 테이텀은 이병헌과 '지.아이.조'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
이어 영화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이 5500만 달러(약 615억 원)로 3위에 올랐다. ‘테드’의 마크 월버그와 ‘더 락’의 드웨인 존슨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