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 실종자 시신 '2구' 추가 인양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학생의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태안 해안경찰은 19일 오후 4시 50분을 전후해 18일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실종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 중 김동환(17), 장태인(17)군의 시신을 추가 인양했다.

해경은 앞서 이날 오전 6시5분께 이준형(17)군의 시신 인양에 이어 오전 6시20분께 진우석(17)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현재 해경과 119구조대, 군인 등 천여 명이 나머지 실종자 이병학(17)군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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