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고교생 실종

19일 오후 7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18) 군이 실종돼 119구조대와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군의 친구들은 "물놀이를 하던 중 이 군이 허우적대 도움을 요청했는데 구조대원이 미처 도착하기 전 물속으로 가라앉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와 해경은 260여 명의 인력과 헬기, 구조정 등 장비 15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