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선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짝’ 54기 ‘개성남 특집’편에 남자 6호로 출연했다. 키 191cm의 임동선은 다부진 체격과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임동선은 자신을 24살의 프로축구 선수로 소개, 연상의 짝을 만나러 나왔다고 밝혀 여성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 시즌 강원FC에 입단한 사회 초년생.
그는 “내 직업은 축구선수다. 일찍 결혼해 안정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출연에 대한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연상녀에 관한 질문에는 “나이는 크게 상관없다. 사람을 수치로 정한다는 건 좀 그렇다”라고 말하며 여성 출연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동선은 2013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을 통해 강원FC에 입단했다. 아직 프로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으며, 지난 23일부로 강원FC와 양자 합의에 의해 계약해지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