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실무회담, "오전 회의 진척없어"

"南, 재발방지 확고한 입장 표명 요구…北, 조속한 재가동 주장"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6차 실무회담에서 재발방지에 대한 협의를 계속했지만,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계속된 회담에서 남측은 기조 발언에 이어 재발방지 등 핵심쟁점을 중심으로 북측과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가동중단 책임이 북한 측에 있음을 분명히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북측의 확고한 입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북측은 가동중단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조속한 공장 재가동을 주장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에 제기된 문제에 대해 오후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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