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견인차, 시내버스 추둘 15명 다쳐

대구에서 난폭 운전을 하던 견인차가 버스승강장에 정차중인 시내버스를 추돌해 승객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쯤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버스승강장에서 최 모(28)가 몰던 견인차가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박 모(55)씨와 임 모(26) 등 승객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늘 사고는, 견인차가 교통사고가 난 대구스타디움 지하통로로 가려고 과속으로 달리다 승객을 승하차시키려고 서 있던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견인차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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