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란 해군이 페르시아만에서 거대한 괴생명체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사체에서는 심한 악취가 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은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닷컴에 올라오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의견이 오갔지만 대개 '고래사체'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고래 박사 전문가인 UC 산타크루즈 게리 그릭스 해양과학연구소장은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 오랜 지식과 경험으로 봤을 때 고래가 확실하다"면서도 "사체의 상태 때문에 사진만으로는 무슨 고래인지 가려내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