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서울 일대를 무대로 특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2NE1은 서울의 한 공원에 설치된 UFO 세트에서 깜짝 등장, '런닝맨' 멤버들과 만났다.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전원이 함께 출연한 2NE1은 "망가질 준비가 되어있다"고 열의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막내 공민지는 미션 게임 내내 놀라운 힘으로 대활약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드디어 예능역사 10년 만에 새로운 소녀 장사가 탄생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추리능력을 요하는 미션게임이 진행됐다. 씨엘은 미션 내내 뛰어난 실력을 뽐내 '런닝맨' 멤버들에게 '씨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박봄과 산다라박의 4차원 예능감 또한 볼거리다.
한편 이날 빅뱅의 태양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신한 YG 대표 춤꾼 태양은 2NE1과의 댄스 대결에서 모두를 압도시키는 화려한 춤 실력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런닝맨-외계인 지구침공' 편은 오늘(2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