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한모(31) 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 씨는 지난해 9월 대구 중구에 있는 집창촌내 성매매업소 대형 유리창(시가 135만원 상당)을 자신이 타고다니던 승용차로 들이 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경찰조사에서 "업주가 갑자기 일을 그만두라고 해 화가 치밀어 이같은 짓을 했다"고 진술했다.
한 씨는 또, 지난 5월 초 대구 중구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