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써니의 만남 현장은 4일 방송되는 티비엔(tvN) '세얼간이'에서 독점 공개된다.
공개 영상의 스틸 컷을 보면 처음 만난 이서진과 써니의 서먹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다른 사진에서 이서진은 써니를 앞에 두고도 어쩔 줄 몰라 허공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한다. 이미 한 차례 SNS 상에서 이서진과 써니의 만남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해당 영상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편 촬영차 출국하는 이서진이 공항에서 써니를 마주한 순간을 비롯해 할배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써니의 쾌활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이서진이 써니를 만나 겪게 되는 난감한 상황 등도 깜짝 공개된다.
앞서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촬영 전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소녀시대 ‘써니’와의 미술 여행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출발 당일 공항에서 할배들을 마주한 이후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국민 원로 배우들의 배낭 여행 프로젝트로, 이서진은 짐꾼, 가이드, 내비게이터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럽편이 방송 중이며 전국민 공감을 표방한 예능답게 시청률 5%를 넘기며 고공행진 하고 있다.
이서진과 써니의 에피소드는 4일 저녁 7시40분 생방송되는 tvN '세얼간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