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이보영은 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진행된 ‘우리도 스탠딩’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도 스탠딩’은 가수 윤종신과 이승환이 10년만에 한무대에 서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공연. 두사람 외 김예림, 정인, 조문근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평소 이승환의 열혈 팬을 자청했던 이보영은 이날 지성과 함께 공연장에 나타나 팬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마음껏 공연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지성 역시 그런 이보영을 다정하게 보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두사람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이보영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채 음악에 몸을 맡기며 공연을 즐겼다. 지성은 그런 연인 이보영이 사랑스러운 듯 살뜰하게 챙겼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7년 여 공개 교제 끝에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사람은 지난 2일 각각 자신들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