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뉴욕 새똥 마사지 '20만원'

(사진=이미지 비트)
최근 얼굴에 살아 있는 달팽이를 올려 마사지를 하는 일본 이색 마사지가 해외토픽에 오른 가운데 뉴욕에는 새똥 마사지가 있다고 3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뉴욕 고급 스파 시즈카 스킨케어점은 벌써 5년째 새똥이 들어간 일본 전통 마사지 요법인 '게이샤페이셜'을 하고 있다고.

매달 100여명이 넘는 남녀 고객들이 찾는다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마사지라고 시즈카 번스테인이 자랑했다.


수입한 아시안 나이팅게일 새 배설물에 쌀겨 등을 섞어 얼굴에 바르면 새똥의 효소가 부드럽게 각질제거를 해줘 피부가 매끄러워진다는 것. 1회 비용은 180달러(약 20만원)다.

게이샤페이셜을 받은 모델 마리 미요시는 '처음에는 좀 까끌까끌하지만 느낌이 달콤하다'고 평했다.

해외누리꾼들은 '120파운드나 내고 얼굴에 똥을 바르다니' '으' '다음은 햄스터 정자 마사지인가' '그냥 트라팔가 광장 조각상 아래 한두시간만 서 있어라, 같은 마사지를 받게 될 것이다' 등 댓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달 일본 도쿄 한 뷰티살롱에서 살아 있는 달팽이를 민얼굴 위에 올려 달팽이 점액으로 마사지를 하는 '셀러브리티 에스카르고 코스'로 해외토픽에 오른바 있다. 60분간 진행되는 이 마사지는 243달러(약 27만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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