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관리비 빼 돌려 도박자금으로 쓴 자치회 총무 구속


아파트 관리비를 빼돌려 도박자금으로 쓴 아파트 자치회 전 총무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구미 모 아파트 자치회 전 총무 김모(38)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자치회 총무로 일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통장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5천800만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빼돌린 관리비로 인터넷 도박과 유흥비, 빚 갚기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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