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보아 임시완 김지원, 열혈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연애를 기대해' 대본 리딩, 촬영장 방불케 하는 감정연기

KBS 2TV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최다니엘, 김지원,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을 비롯해 첫 드라마 출연을 앞둔 가수 보아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 극본의 주화미 작가와 전 출연진이 함께했다.

미리 대본을 숙지해온 배우들 덕분에 대본 리딩보다는 현장 리허설에 가까웠다는 후문이다. 대사를 맞출 때마다 시선을 마주하는가 하면 준비해온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고.

한 관계자는 "출연 배우 모두가 비슷한 연령의 젊은 친구들이라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며 "배우들은 표정부터 감정연기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20대 후반 남녀가 느끼는 현실적인 연애관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8월부터 촬영이 돌입해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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