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폭염을 맞아 처음으로 부채와 물티슈를 배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추경에 300만 원을 반영해 부채 2천 개와 물티슈 2천 개를 주문 의뢰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이 만든 부채에는 '충분히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이 그림과 함께 표현돼 있다.
부채와 물티슈는 율촌산단 전남테크노파크와 삼우중공업 등의 집단 급식소에 나눠줬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부채를 사용하면서 혹서기 전력난을 줄이고 식중독 예방 경각심도 일깨우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