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촬영 현장은 영화 속 라이벌인 수영선수 우상(이종석)과 원일(서인국)의 해외 전지훈련 장면이다.
두 사람의 감정선에 중요한 변화가 오는 장면인 만큼 적합한 장소를 찾는데 고심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촬영이 진행된 다바오는 필리핀의 진주로 불리며 연중 온화한 온도를 자랑하는 최적의 관광지로 알려졌다.
영화 노브레싱은 수영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우정과 열정을 그린 작품이다.
'7번방의 선물' '파파로티' '타워' '코리아'의 흥행작을 써 온 유영아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했으며 이달 중순 촬영을 마치고 10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수영 용어인 노브레싱은 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르는 영법을 일컫는 것으로 선수들이 경기 초반 또는 마지막에 전속력을 내기 위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