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양성당도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데 합류하고 나섰다.
천주교 광양성당과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광양읍 성당 입구 벽면에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 공작을 강력히 규탄하는!"는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했다.
또 '국정권 대선 개입 규탄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광양 시국회의'도 지난달 10일 광양시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여수에서도 여수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전남지역도 국정원을 맹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