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오늘 정오 700만 2천 명을 끌어모으며 700만 관객을 넘겼다.
올해 개봉해 1천 281만 명을 모은 '7번방의 선물'보다 6일이나 빠른 속도다.
'설국열차'는 열흘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는 등 초고속 흥행행진을 보이고 있다.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설국열차'의 재관람률은 5.56%인데 이는 천만을 동원한 영화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영화의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