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수사단, LS전선 본사 압수수색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6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LS전선 본사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20여명이 투입됐으며, 원전 제어용 케이블과 관련한 컴퓨터 파일과 문서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은 원전 제어용 케이블 등의 납품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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