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kg 괴물 가자미, 온라인 '시끌시끌'

괴물 가자미(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쳐)
233kg의 거대한 괴물 가자미가 온라인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233kg 괴물 가자미'라는 제목과 함께 관련 사진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르웨이 근해에서 잡힌 이 가자미는 길이 2.7m, 무게 513파운드(약 233kg)의 거대한 규모로, 국제낚시협회가 인정한 기존기록을 깨고 세계기록을 세웠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419파운드(190kg)였다.


이 가자미는 영미권에서 '할리벗(Halibut)'이라고 불리는 대서양 가자미로, 전문가들은 적어도 50년 이상 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일 출신의 마르코 리베나우는 지난 16일 동료 3명의 도움을 받아 90분의 걸친 사투끝에 이 가자미를 잡았다.

마르코 씨는 "처음 낚시에 걸렸을 때 너무나 힘이 세서 잠수함인 줄 알았다"면서 "동료들의 도움으로 가자미 꼬리에 로프를 묶어 배로 끌고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물 가자미, 50년 이상 살았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사람 키보다 더 크다니...",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다", "괴물 생물체가 너무 많아", "맛은 있을까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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