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끌었고 재임 8년간 폭스바겐코리아의 연간 판매량은 2005년 1,635대에서 2012년 18,395대까지 1,125% 성장했다.
박 사장은 그동안 자동차 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다른 곳에서 활용해볼 시간이 왔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폭스바겐측은 박 사장의 퇴임결정에 따라 적합한 후임을 찾고 있으며 9월 초 쯤에 새로운 사장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새로운 사장이 부임할 때까지는 폭스바겐 그룹의 역할을 맡고 있는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폭스바겐 브랜드를 관할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