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중국 진출…영화 'PK 퀸카' 주인공 캐스팅

배우 손태영(자료사진)
배우 손태영이 영화 'PK퀸카'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중국에 진출한다.

손태영 소속사 측은 21일 손태영이 중국 영화 'PK퀸카'의 주인공 수시앤 역에 캐스팅 돼 대만의 국민 배우 자오원쉬안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PK퀸카'는 완벽한 커리어우먼 수시앤이 일과 사랑에서 뜻하지 않은 위기를 겪으며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영화 '손문박' 등을 연출한 중국의 오위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기린넷영상문화컨텐츠 관계자는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에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손태영이 매력적인 커리어우먼 수시앤 역에 최적화된 배우"라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손태영은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작품으로 좋은 감독님과 작업하게 돼 기쁘다"면서"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오는 25일 종영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장녀 이혜신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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