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5일 인천시 중구의 한 원룸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뒤 지난 17일 인천 일대 상점에서 5장을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여자친구와 피서를 가려는데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5만원권 50장을 위조해 5장을 과일 등을 사는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위조지폐를 받고 거스름돈을 내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