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스토리는 쫀쫀한데 시청률은 하락

[시청률로 보는 TV]'주군의 태양' 16.2% 압도적 1위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쫀쫀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투윅스'는 8.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소지섭 공효진 주연 SBS '주군의 태양'은 16.2%를 기록, '투윅스'와 2배 가량 시청률 격차를 벌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찬란한 유산', '내딸 서영이'를 집필한 소현경작가가 극본을 맡은 '투윅스'는 딸에게 솔수이식을 해야 하는 주인공 장태산(이준기 분)이 살인누명을 쓰고 도주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소현경 작가 특유의 치밀하고 빈틈없는 스토리, 주인공 이준기, 김소연, 박하선, 류수영의 열연 등이 돋보이지만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칼과 꽃'은 5.7%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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