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조재정 예비후보 "소통과 협업 정치 하겠다"

10월 30일 치러지는 포항남울릉 재선거를 앞두고 조재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조재정 예비후보는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남울릉지역은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국정운영의 중심축인 당.정.청을 모두 경험해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중앙부처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을 모두 동원해 포항남구와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붙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특히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을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를 선보이기 위해 '소통의 정치'를 펼치고 포항시장,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협업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갖겠다"며 "포항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경제발전 전략인 창조경제의 토대 하에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출신인 조재정 예비후보는 오천초와 오천중, 포항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노동비서관실 행정관과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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