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난 켄드릭 라마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을 한겁니다. diss, beef가 랩의 코어가 절대 아닙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자신이 연달아 공개한 '유 캔트 콘트롤 미(You can't control me)'와 '트루 스토리(True story)는 단순히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향한 디스곡이 아닌 '폭로'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그는 지난 24일 공개한 '트루 스토리'에서 개코와 아메바컬쳐를 향해 과거 대마초 흡연 사건 당시 일어났던 여러 이야기들을 폭로하면서 '내가 여기서 거짓말 한 거 있으면 말해 봐'라며 진실을 요구했다.
이에 개코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고, 아메바컬쳐 측은 "가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미국의 래퍼 켄트릭 라마(Kendrick Lamar)는 최근 일부 래퍼들에게 보낸 '콘트롤'이라는 디스곡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미국 힙합계에는 디스 열풍이 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