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26일 "넥서스7 2세대 모델을 28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롯데마트, 하이마트, 신세계몰, 옥션, 이마트,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실제 구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16기가바이트(GB)는 32만 9천원, 32기가바이트(GB)는 36만 9천원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넥서스7은 지난해 츨시됐던 넥서스7의 차세대버전으로 7.02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1920x1200)를 장착했다.
또 퀄컴의 1.5GHz 스냅드래곤 S4프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도 있지만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가격 등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3(젤리빈)을 장착했고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12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 2GB램, 3950mAh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구글의 선다 피차이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출시된 넥서스7의 장점을 더욱 향상시켰다"며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세계 최고 해상도의 7인치 태블릿으로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를 탑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