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걸, 일반인 여성과 결혼…"제 이름은 판~유~걸~"로 인기

판유걸
배우 판유걸(32)이 오는 9월 29일 서울 중구 남산동 라루체에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 이모씨와 결혼한다.

판유걸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첫 인연을 맺었고, 최근 양가 상견례 후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유걸 결혼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유걸은 1999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해 재미난 동작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인물이다.


독특한 이름 때문에 고충이 많았던 그는 당시 "판~유~걸~"이라고 외치며 하늘을 찌르는 독특한 동작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판유걸은 이후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며 정식으로 연기를 배웠으며,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2010년 연극 '싱글즈'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연극 '아버지' 무대에 오르는 등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유걸 결혼, 정말 축하한다",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 "부럽다", "판유걸 결혼, 고등학생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이라니..", "앞으로 더 좋은 활동 기대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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