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단에는 정(33) 씨 소유의 혼다 시빅 승용차 번호(51머9821호)와 사진을 담고 있다.
이 차량은 용의자로 지목됐던 차남이 지난 13일부터 14일사이 강원도에 다녀올 때 운전했던 것으로 현재 인천 남부경찰서에 보관돼 있다.
당시 차남은 형 집에 있던 열쇠로 이 차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빅 승용차의 운행 장면이 찍힌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 시민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나 이 차량의 운행 또는 주차한 모습을 목격한 제보가 확보되면 차량의 동선을 파악,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자를 찾거나 실종사건 해결에 유력한 단서를 제보한 신고자에게는 최고 500만 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