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늘 새벽 기사를 보고 도대체 이게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앞뒤도 하나도 맞지 않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자료들이 왜 내란음모사건의 근거로 저희 앞에 놓여 있는 것인지 너무나 궁금하고, 모두다 황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언론에서 나왔던 국정원발 소식들.. 유류시설에 대한, 통신시설에 대한, 총기에 대한, 살상에 대한...입에 담기 어려운 그런 내용들이 진보당 관계자들로부터 나왔다는 것들인데, 전부 다 황당무개한 소설들"이라고 말했다.
비밀결사 RO(혁명조직)의 존재와 관련해서는 "자신은 이런 조직을 들어본 적도 없고 가입을 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