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소집해제, '우주대스타' 귀환 가능할까

자칭 '우주대스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소집해제 됐다.

김희철은 30일 오전 10시께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 신고식을 했다. 조용한 신고식을 원한다고 수차례 밝힌 김희철은 신고식에서 소집해제 심경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언급 없이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여름 교통사고로 하반신에 철심 8개를 박는 대수술을 했고, 공익 판정을 받았다. 2011년 9월 1일 입소해 2년 여간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해왔다.

소집해제에 앞서 김희철은 모범적인 공익 요원 생활을 인정받아 성동구청 측으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김희철의 복귀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희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제 막 소집해제를 끝낸 만큼 구체적인 사항은 김희철 씨와 앞으로 논의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합류에 대해선 "김희철 씨도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에 동참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다"면서도 "준비가 돼야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인 만큼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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