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레이크CC와 중흥 골드스파 & 리조트는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종합휴양단지라 할수 있다.
덕분에 골드레이크CC는 지난해 대부분의 광주전남 골프장이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골드레이크 박재천 대표는 "골프장의 경우 잔디와 코스관리가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는 물과 영양제 등을 풍부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다른 골프장보다 상태가 좋다"고 자평했다.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매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으며 한번 찾은 고객은 다시 찾도록 하는 것이 경영전략"이라고 말했다.
"나주호를 끼고 라운딩할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과 봄과 여름, 가을에 각각 다른 야생화가 피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4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만끽할숴 있도록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레이크와 중흥스파 & 리조트는 골프는 물론 숙박과 물놀이,등산 등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종합휴양시설로 여름철에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몇년 동안 전남지역의 골프장이 급증한데다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골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국과 수도권 등으로 눈을 돌려 고객을 확보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코스품질과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기존의 고객들이 다시 찾도록 할 계획이며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 뿐만아니라 다른 아마추어 대회를 유치해 아마추어 골프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전남관광공사와 더불어 상해와 북경의 단체 고객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골드레이크CC 박재천 대표는 전남 완도출신으로 지난 96년에 골드레이크CC 모기업인 중흥건설(주)로 자리를 옮겼으며 수주담당 임원을 거쳐 골드레이크CC 대표를 맡아왔다.
골드레이크CC와 중흥스파 & 리조트는 경기침체로 광주전남의 골프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2011년 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순이익이 106억원으로 광주전남 골프장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