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CBS노컷뉴스에 "'우결'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 미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좋은 작품(드라마/영화)으로 먼저 인사드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SBS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한 윤진이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천명'에서도 도적패 두목의 딸 소백으로 분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한편 '우결'의 고준희·정진운, 조정치·정인 커플은 하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