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위치한 사업장에 현지 학교 출신의 지원자가 응시할 경우에는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준다.
롯데그룹은 지방·여성·장애인 채용을 점차 확대하며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중 여성 비율은 36%에 이르렀고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는 총장추천제를 하반기부터는 30개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공채 기간 중에는 장애인 특별 공채도 함께 진행된다고 롯데 관계자는 밝혔다.
또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공채도 함께 실시한다.
면접접형에서는 각 사별로 지원자들의 자질과 업무역량을 면밀히 검증해 보는 역량면접이 필수이며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원어민 1:1 인터뷰 등이 계열사 실정에 따라 차별적으로 진행된다.
롯데그룹은 공정성을 인재 확보의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학력, 지역, 성별, 장애여부 등과 관계없이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