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MC 이광섭, BICF서 인기남 등극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레드카펫 MC, 현장 분위기 이끌어

개그맨 이광섭이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이광섭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린 BICF 레드카펫 행사 MC를 맡았다. 또 BICF 하이라이트로 꼽혔던 '개그드림콘서트' 사전 MC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광섭은 '개그콘서트'에서 6년여 간 사전 MC로 활약하며 입담을 쌓아왔다. 그동안 다져진 내공으로 레드카펫에서 개그맨들의 끼를 이끌어내며 재미난 포즈를 연출했다. 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뒤풀이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 행사 관계자는 "BICF에 참석한 사람이라면 레드카펫부터 뒤풀이까지 종횡무진 활약한 이광섭에게 남다른 관심을 갖는 게 당연하다"며 "이광섭은 평소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입담이 좋기로 소문났다. 개그맨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에서도 항상 MC를 도맡아 했다. 개그맨 김준현의 결혼식에서도 사회를 봤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광섭은 최근 막을 내린 '전국구'에서도 MC로 활약했다. '히든캐릭터', '왕해' 등에서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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