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은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엔 오종혁 외에 박은지와 클라라, 이정이 출연해 '세기의 라이벌'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의 작은 머리 크기가 화두가 됐다. 오종혁은 "사실 작는 내머리가 싫다. 소두 때문에 몸이 더 외소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오종혁이 해병대에 가기 전엔 작은 머리에 야들야들한 느낌이었는데, 제대 후 몸이 돌덩이가 됐다"며 "실전에서 만들어진 복근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체지방 2%로 알려진 오종혁의 명품복근에 출연진들은 "음영이 있다" "선으로 그려놓은 것 같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남성 출연진과 여성 출연진의 극명한 표정차이는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은 "헬스장은 다니지 않고 집에서 습관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복근 비결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종혁의 '문라이트'가 야간매점 50호 메뉴로 등록됐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은 7.9%(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