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한혜진은 지난 6월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재혼한 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한혜진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 집은 조경전문가 남편이 직접 지었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혜진은 재혼 생활에 대해 "신혼 생활이 편안하다. 나이 들고 아니고를 떠나 사랑받는 것이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는데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남편 자랑도 빼놓지 않았는데 "요리는 내가 안 한다. 내가 요리하면 먹는 사람이 괴롭다. 남편의 음식 솜씨가 좋아 쓱쓱 하면 반찬이 된다"고 자랑했다.
한편 한혜진 재혼 심경에 네티즌들은 "한혜진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한혜진 재혼 생활보기 좋다", "역시 여자는 사랑받아야 행복한가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은 지난 2009년 전 남편과 협의이혼 후 지난 해 6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