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예정지역 1생활권과 첫마을에 내년 3월 11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며 내년 9월에는 4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에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개교한 연세유치원과 연세초등학교는 개교될 학교에 근무를 희망하는 교원으로 개교추진단 소속 학교별 학사추진팀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개교할 학교 수가 많아 일선학교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도 개교추진단'을 교육청 위주로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에 개편된 개교추진단은 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학교지원과장을 부단장으로 ▲개교업무전담팀 ▲교육과정지원팀 ▲행정업무지원팀 ▲시설지원팀으로 구성했다.
교육청은 개교추진단과는 별도로 고입전형 등 학사분야의 전문성 확보와 일선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학교급별로 개교준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순호 교육행정국장은 "개교와 동시에 정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급식 제공 등 정상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개교추진단과 개교준비위원회에서 세종시만의 개교추진 업무 체계를 잡고 기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