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상습 상가털이 20대 구속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새벽시간 영업을 마친 식당이나 미용실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이모(24)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쯤 해운대구 좌동 모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 5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0차례에 걸쳐 5백만 원 상당의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 씨는 찜질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했으며, 드라이버 등 도구를 이용해 상가 출입문을 열어젖힌 뒤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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