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연일 최고시청률..20% '목전'

[시청률로 보는 TV]19.3%로 수목극 1위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이 이틀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주군의 태양' 12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9.3%를 기록했다. 이는 11회 방송분(18.3%)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군의 태양'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의 영혼이 태공실(공효진)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사라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담담하게 사랑을 전하는 중원의 영혼과 중원의 영혼을 보고 오열하는 공실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중원은 공실을 사랑하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거리를 둬 왔던 상태. 그런 자신의 태도로 인해 아파하는 공실을 안타까워하던 중원은 "너한테 자꾸 마음이 가는 게 속상하고, 그걸 통제하지 못해서 자존심이 상해"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가 하면, 강우(서인국)에 대한 질투심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또한 중원은 공실의 곁에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며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11.0%, KBS 2TV '연애를 기대해'는 3.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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